토트넘 손흥민, 울버햄튼전 평점 6점…“세밀하지 못한 부분 아쉬워”
토트넘 손흥민, 울버햄튼전 평점 6점…“세밀하지 못한 부분 아쉬워”
  • 승인 2023.03.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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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5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5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0-1로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14승3무9패(승점 45)가 되면서 4위에 머물며 5위 뉴캐슬(10승11무3패‧승점 41)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최근 리그에서 2경기 연속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 90분 동안 좌우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2분 자신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불운에 침묵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면서 "골대를 강타하고, 상대 골키퍼를 괴롭히는 등 활기가 넘쳤다. 하지만 세밀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트넘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비록 1골을 내줬지만 후방에서 수차례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며 좋은 활약을 펼쳐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다.

한편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줬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