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표예진 사내결혼 결심, 청청커플룩에 팔짱까지
'모범택시2' 이제훈·표예진 사내결혼 결심, 청청커플룩에 팔짱까지
  • 승인 2023.03.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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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모범택시2’

‘모범택시2’ 이제훈과 표예진이 부동산 브로커를 잡기 위해 신혼부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5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안고은(표예진 분)이 신혼부부로 변신한다.

공개된 스틸 속 도기와 고은은 풋풋한 신혼부부 그 자체다. 청청패션으로 커플 룩을 차려 입고 다정하게 팔짱을 낀 모습에서 신혼의 달달함이 물씬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아파트 청약 관련 강연장을 찾는다. 마치 신세계를 영접한 듯 눈이 휘둥그레진 두 사람의 어리바리한 모습이 깨알같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상담실까지 방문한 도기와 고은은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내 집 마련을 향한 강렬한 열망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날 방송에서 도기와 고은은 ‘부동산 일타강사’로 통하는 아파트 불법 청약 브로커에게 접근하기 위해 사내결혼을 단행, ‘신혼부부 부캐’로 출격한다. 극중 고은이 도기를 짝사랑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의도치 않게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고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더욱이 도기와 고은이 그간 출동 콜밴의 안과 밖에서 음성대화만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해 온 만큼 부부 연기를 통해 물 만난 핑크빛 케미를 폭발시킬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나아가 도기와 고은이 마주할 ‘부동산 일타강사’의 민낯은 어떨지, 천인공노할 범죄 실태가 그려질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3일 5화가 방송되며 4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된다. 10일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11일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