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억원 경주마 프랭클 ⓒ 유튜브 동영상 캡처(브리티쉬 챔피언 시리즈 프로모션 영상)

[SSTV l 신영은 기자] 한화로 무려 1825억원이 넘는 가치를 지닌 경주마가 소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경마 세계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영국 경주마 프랭클(3·수컷)이 연승을 이어가며 최소 1억 파운드(한화 약 1825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825억원 경주마 프랭클의 마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압둘라 왕자며, 프랭클은 이미 자신의 주인에게 80만5000파운드(한화 약 14억원)의 상금을 벌어다 줬으며 곧 있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100만파운드(한화 약 18억원)을 벌게 된다.

경주마 프랭클에게 1825억원의 가치를 매긴 곳은 영국 유력 마필 중계소인 맥케이 블러드스탁으로 이곳의 소유자인 조니 맥키버는 “이 종마에게 1825억원의 가치를 책정하는 것은 전혀 불합리한 결정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1825억원 가치의 경주마 프랭클은 높은 경주 우승 경력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종 때문에 회당 10만파운드(한화 약 1억8천만원)의 교배료를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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