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사망 악성코드 배포 '주의 요망', 어떻게 대처하나?
잡스 사망 악성코드 배포 '주의 요망', 어떻게 대처하나?
  • 승인 2011.10.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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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 애플 홈페이지 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애플 창립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배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일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전자우편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 주소를 함부로 열지 말고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스티브 잡스 사망을 이용한 악성코드는 'Steve Jobs Alive'(잡스는 살아있다) 'Steve Jobs Not Dead'(잡스는 죽지 않았다) 등의 제목을 단 전자우편으로 이에 접속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특히 잡스의 사망을 이용한 이 악성코드들은 서버의 주소, 아이디, 그리고 비밀번호를 수집한 후 외부로 전송해 주요 자료들이 유출될 위험도 있다.

또한 악성코드 뿐만 아니라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이용해 다양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스티브 잡스 비공개 장례식의 미공개 동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거짓 광고 사이트도 등장했다.

그 외에도 거짓 경매 사이트나 애플의 '아이패드' 등을 무료로 준다는 허위 광고를 내보내는 온라인 사이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네티즌들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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