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사과문 논란 '일파만파', "故 스티브 잡스 이용한 것 아냐"
나경원 사과문 논란 '일파만파', "故 스티브 잡스 이용한 것 아냐"
  • 승인 2011.10.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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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사과문 논란ⓒ나경원홈페이지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연이은 사과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나경원 후보 측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티브 잡스 추모페이지 오류 해명'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해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잠시 오류가 발생해 네티즌께 해명의 말씀을 드린다"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나경원 후보 측은 사과문을 통해 "7일 오후 7시 15분경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기 위한 웹 페이지를 기획하며 여러 시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부주의로 약 1분간 온라인상에 시안 페이지가 게재되는 실수가 발생하게 됐다"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나경원 후보 측은 "나경원 후보와 선거사무소 봉사자들은 전 세계인과 함께 IT 르네상스인 스티브 잡스 전 애플 회장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바"라고 덧붙여 故 스티브 잡스 전 CEO를 선거에 이용한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나경원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지호 음주방송 논란에 관한 사과문도 게재했던 바 있다. 그러나 나경원 선거대책위원회가 올린 이 사과문은 반말로 작성돼 또 한번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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