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연, 골프존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대회 우승
심지연, 골프존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대회 우승
  • 승인 2023.0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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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 시상식에서 롯데렌탈 최근영 상무(왼쪽부터), 우승자 심지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지난 26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 시상식에서 롯데렌탈 최근영 상무(왼쪽부터), 우승자 심지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지난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 합계 20언더파로(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전했다. 

심지연은 전반과 후반 모두 보기 없이 각각 버디 6개와 이글1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최종 20언더파를 적어내 2차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라운드 16번 홀 이글을 기점으로 마지막 3개 홀에서만 4타를 줄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홍현지는 최종라운드 2~10홀까지 연속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갤러리들의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으나, 아쉽게 후반 라운드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연과 팽팽한 대결 끝에 우승의 자리를 내어줬다. 

박단유도 2라운드에서 11개의 버디를 기록하는 등 멋진 경기력으로 10타를 줄여내며 최종 15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 심지연은 “1라운드 경기가 아쉬웠지만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최종 라운드 플레이를 해 역전승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던 것 같다”라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과 현장을 찾아주신 갤러리분들, 그리고 경기를 열어주신 롯데렌터카와 골프존에 감사드리며 오는 3차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총상금 7천만 원 규모로 열린 이번 GTOUR WOMEN’S 2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에서 대구CC 동/중 코스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 총 6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최종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려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