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밍크고래, 길이 7.7m 무게 4톤… ‘초대형 고래’ 눈길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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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서 발견된 밍크고래 ⓒ YTN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백령도 해상에서 초대형 밍크고래가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길호 선장 장 모 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 경 백령도 서쪽 3.7km 해상에서 초대형 밍크고래가 죽은 채 선박의 어망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이번에 잡힌 백령도 밍크고래는 길이가 7.7m, 둘레가 3.4m에 몸무게만 4톤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 씨는 백령도 인근에서 잡힌 이 밍크고래를 옮기기 위해 크레인 2대를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령도 밍크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해에 커다란 고래가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7.7m짜리 고래라니 얼마나 큰 것인지 상상이 잘 안 된다”, “밍크고래 소식이 신기할 따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에서 밍크고래를 발견한 장 씨를 상대로 불법포획 여부 등을 조사 중, 불법 혐의가 없는 경우 해당 고래에 대한 매매를 허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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