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기상청 “큰 일교차,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미세먼지…경기 남부·세종·충북 '나쁨'
[오늘의 날씨] 기상청 “큰 일교차,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미세먼지…경기 남부·세종·충북 '나쁨'
  • 승인 2023.02.27 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27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내일(28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북, 전남권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유입·정체돼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