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흉기 난동 남성 검거, ‘묻지마’ 범죄로 2명 상해
지하철 흉기 난동 남성 검거, ‘묻지마’ 범죄로 2명 상해
  • 승인 2011.10.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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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이 검거됐다 ⓒ YTN 뉴스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지하철에서 이유 없이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7시35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출발한 전동차 안에서 맞은편에 앉아있던 승객 이모(62)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는 등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임모(51)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역인 신대방삼거리역 승강장으로 신고를 받고 나온 역장 김모(51) 씨 역시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임모 씨의 칼에 찔려 무릎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지하철 흉기 난동 피해자 두 사람의 상처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지하철 흉기 난동을 벌인 임모 씨는 지난 9월 30일 서울에 있는 한 병원에서 췌장 파열로 수술한 뒤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병원을 무단이탈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임 씨를 재입원시킨 뒤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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