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오, '브랜드' 표절 의혹 벗었다…원곡자 "적법하게 협업한 곡 중 하나"
래퍼 비오, '브랜드' 표절 의혹 벗었다…원곡자 "적법하게 협업한 곡 중 하나"
  • 승인 2023.02.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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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오 SNS
사진=비오 SNS

래퍼 비오가 지난해 발표한 ‘브랜드’의 표절 의혹을 벗어났다. 

'브랜드'의 원작자 윌리(willy)는 24일 자신의 SNS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노래 '브랜드'는 비오와 적법하게 협업한 곡 중 하나로 논란과 무관한 사항임을 말씀드린다'고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나는 비오의 앨범 타이틀곡 '자격지심(feat.Zico)'에도 참여했다. 뮤지션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므로 더이상 괜한 오해를 부르는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이로 인해 누구에게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오의 '브랜드'가 표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폭로자는 '원곡 작곡가가 표절건으로 메일을 보내 그 일을 해결하려고 몇 달치의 음원 수익·작곡비·편곡비 등을 지불했지만 비오는 고마워하긴커녕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원곡자가 이를 부인하면서 표절 논란을 일단락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