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교 한국어 채택 화제, ‘전국 23개 학교에 정규 강좌 개설’
프랑스 고교 한국어 채택 화제, ‘전국 23개 학교에 정규 강좌 개설’
  • 승인 2011.09.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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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교 한국어 채택 ⓒ 주프랑스 한국교육원 홈페이지 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프랑스 고교에서 한국어 과목이 정규 교과 과정으로 채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프랑스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보르도의 프랑수아 마장디 고교는 이달 초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한국어를 정규 제3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했다.

한국어를 채택한 프랑수아 마장디 고교는 프랑스의 외국어 특성화고교로써 이번에 개설된 한국어 수업은 1학년 학생 20명이 수강신청을 해 일주일에 3시간씩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주불한국교육원은 프랑스 전국 23개 학교에 한국어 정규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으며 수도인 파리 7구의 빅토르 뒤리 고교에서도 이번 학기부터 한국어가 정규 강좌로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랑스 고교에서 한국어가 정규 수업으로 채택됐다니 왠지 너무 뿌듯하다”, “한국어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게 되길”, “자랑스런 한국 문화” 등 다양한 댓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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