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걸어서 세계일주, 64개국 7만5천km 여행기 ‘화제만발’
11년 걸어서 세계일주, 64개국 7만5천km 여행기 ‘화제만발’
  • 승인 2011.09.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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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걸어서 세계일주에 나선 장 벨리뷰 ⓒ 루시 아캄볼트 웹사이트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56살의 장 벨리뷰라는 남성이 11년 간 걸어서 세계일주를 마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장 벨리뷰는 2000년 8월18일 자신의 45번째 생일날 11년 간 걸어서 세계 일주에 나섰고 64개국에 걸쳐 7만5천km를 여행한 후 캐나다로 입국, 다음달 16일쯤 몬트리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장 벨리뷰는 사업 실패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곤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11년 간 걸어서 세계일주에 도전했다. 그는 출발 때에 비해 많이 수척해지고 흰머리도 크게 늘었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년 간 걸어서 세계일주에 나섰던 장 벨리뷰의 사연은 그의 여자친구 루시 아캄볼트에 의해 전해졌다. 그녀는 웹 사이트를 개설해 세계인들에게 장 벨리뷰의 도전을 알렸고 아울러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과 평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장 벨리뷰는 11년 간의 걸어서 세계일주 사연을 책으로 펴낼 예정이며 또한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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