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피라냐, ‘무차별 습격’… 피서객 ‘충격+공포’
브라질 피라냐, ‘무차별 습격’… 피서객 ‘충격+공포’
  • 승인 2011.09.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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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피라냐' 스틸컷

[SSTV l 이금준 기자] 브라질이 피라냐 공포에 휩싸였다. 약 100여 명의 피서객이 무차별 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브라질 매체들의 26일자(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피아위주의 호세 드 프라이타스 마을 인근에 있는 바라겜 도 베제로 댐에서 수영을 즐기던 피서객 1백여 명은 갑작스런 피라냐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

당시 브라질의 피라냐들은 물속 사람들을 무차별 적으로 물어뜯었고 일부 피서객들은 사고지에서 멀리 떨어진 병원까지 후송돼 치료를 받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러한 브라질에서의 피라냐 습격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고라고.

브라질 현지 전문가들은 이러한 프라냐 습격에 대해 잦은 홍수와 남획으로 인해 피라냐의 먹이사슬 하위 개체들 급감했고, 이에 따라 굶주린 피라냐가 결국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피라냐는 육식성으로 성질이 흉폭한 물고기로 주로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치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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