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활약 중인 영국에서 그의 순자산 가치에 대한 흥미로운 보도를 내놨다.

지난 22일 MHN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영웅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라며 손흥민의 순자산 가치에 대해 전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는 수년간 최고의 레벨에서 활약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에서도 수차례 자신의 이름값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순자산은 5,000만 달러(약 652억 원)에 달한다. 손흥민은 역대 한국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기 때문에 순자산 규모가 큰 것이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출전뿐만 아니라 광고와 후원 등을 통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수령하는 연봉 이외에 각종 브랜드 후원과 광고를 통해 부수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를 인용해 손흥민의 시장 가치가 7,0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라고 전한 매체는 "현재 30살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거나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기 전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