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52년 전통 낙곱새가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52년 전통 부산 낙곱새가 ‘소문의 맛집’에 소개됐다.
낙지, 곱창, 새우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는 낙곱새. 부산 하면 낙곱새라는 시민들의 말에서 원조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토박이들의 도움으로 찾아간 식당 안은 이미 만석을 이루고 있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맛을 자랑한다는 이곳 낙곱새는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 만점이었다. 부산 아니면 못 먹는다는 낙곱새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우선 웨이팅은 기본, 낙곱새의 진짜 맛을 보려면 기다리는 게 기본이라는 사람들. 드디어 입장한 식당에서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낙곱새를 마주할 수 있었다. 김구라, 부추를 넣고 밥과 함께 비벼먹어야 제맛이라는 게 토박이의 설명이었다.
배운대로 크게 한입 먹는 순간 무아지경으로 빠져드는 낙곱새는 해산물의 시원함, 곱창의 갈침맛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