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평생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며 “더 이상 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은 “청소년 비폭력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주신 가수 김희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국제사회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최근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