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첫 검출, ‘유행 가능성↑’… “예방접종 필요”
인플루엔자 첫 검출, ‘유행 가능성↑’… “예방접종 필요”
  • 승인 2011.09.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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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첫 검출 ⓒ SBS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표본감시 첫 주에 계절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된 소식이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표본감시 첫 주로 정한 8월 28일부터 9월 3일 사이에 ‘A형 H3N2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플루엔자 첫 검출 결과는 올해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흔히 ‘독감’으로도 불리는 이 병은 고열과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을 동반하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보다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플루엔자 첫 검출과 관련 예방접종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크기 때문에 위기감을 갖고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매년 10월~12월에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그 이후나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도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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