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가지급금 신청, 불안감에 ‘밤샘 줄서기’까지
저축은행 가지급금 신청, 불안감에 ‘밤샘 줄서기’까지
  • 승인 2011.09.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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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급금 신청을 위해 저축은행 앞에 늘어선 예금주들 ⓒ SBS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영업정지 된 일부 저축은행들이 가지급금 신청을 앞둔 가운데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들이 21일부터 가지급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저축은행 중 가지급금 신청을 시작한 지점에는 고객들이 몰려 번호표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일부 은행에는 길 밖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22일로 예정된 저축은행의 가지급금 신청은 한도 2천만 원까지로 알려져 있다. 저축은행들은 가지급금을 당일 지급한다는 계획이지만 신청이 많이 몰릴 경우 이튿날 오전까지 고객이 신청한 통장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영업을 마감한 결과 영업 중인 전체 91개 저축은행에서 1천44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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