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현·정지유 프로 "응원 부탁"..한·중·일 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대결, 오늘 3개국 동시 생중계
안소현·정지유 프로 "응원 부탁"..한·중·일 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대결, 오늘 3개국 동시 생중계
  • 승인 2023.02.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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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오늘(21일)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스타 골프 여제들의 화려한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고 이날 전했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천 200만 원) 규모의 이번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한국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생중계된다. 

경기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사인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에 나섰으며 중국에서도 국제적 규모를 갖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올해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스인 만큼 이번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에서 스크린을 통해 코스를 먼저 알아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LPGA, CLPGA, JLPGA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모와 실력, 스타성을 겸비한 골프 여제들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에서는 KLPGA 2023년 1부 투어 시드 보유 및 통산 2승 이력의 안소현(27), 프로 통산 1승 이력으로 JLPGA 데뷔를 앞둔 정지유(27)가 출격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CLPGA 상금순위 2위의 수이샹(23), 22년 미국 WAPT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왕신잉(23)이,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유리 요시다(22), JLPGA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유미 사사하라(30)가 출전한다.

안소현 프로는 “2년 전 골프존 한중 네트워크 매치에 이어 일본팀까지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유 프로는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본방사수를 통해 함께 경기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이샹과 왕신잉은 각각 “골프존 중국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만큼 올해도 골프존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중국 대표로 출전한 만큼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한 홀도 놓치지 않고 즐겁게 대결을 펼칠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유리 요시다는 “2년째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고, 특히 3개국에 경기 라이브가 생중계되는 만큼 많은 팬분들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유미 사사하라는 “처음으로 스크린골프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유리 요시다 선수와 올해는 일본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대회 당일 오후 6시부터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중국 SINA Golf, MIGU, GC China 위챗 △일본 UUUM Golf, ALBA.net, Sportsnavi를 통해 3개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또 SPOTV 제휴 채널을 통해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TV, OTT 글로벌 녹화중계 송출도 진행한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알파TV에서 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