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테러 발생, 경찰 간부 노려 ‘최소 8명 사망’
파키스탄 테러 발생, 경찰 간부 노려 ‘최소 8명 사망’
  • 승인 2011.09.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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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발생한 파키스탄·인도 자살폭탄 테러 장면(기사와 관련 없음) ⓒ YTN 뉴스 화면

[SSTV l 신영은 기자] 파키스탄에서 경찰 간부를 노린 자산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오전 카라치시 범죄수사국 국장인 초드리 아슬람의 집 앞에서 300kg의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터지는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초드리 아슬람은 탈레반 소탕작전을 맡고 있는 경찰 간부로 이날 자택을 경호하던 경찰관 6명과 아슬람의 어머니, 딸이 숨졌다. 탈레반은 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즉시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과 부하를 잃은 아슬람 국장은 탈레반의 파키스탄 테러와 관련해 이번 공격이 탈레반의 소행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으며 그들을 살려두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키스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던 당시 주변에는 많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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