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폐렴 주의, “면역력저하→독감→폐 점막손상→폐렴”
환절기 폐렴 주의, “면역력저하→독감→폐 점막손상→폐렴”
  • 승인 2011.09.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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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폐렴 주의 ⓒ kbs뉴스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최근 본격적인 환절기에 돌입함에 따라 폐렴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이른바 ‘저온현상’이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는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일교차가 심해질수록 인간의 신체는 면역능력이 저하돼 감기와 같은 질병이 찾아오기 쉽다. 그러나 감기가 아닌데 감기로 오인해 단순히 감기약만 복용했다가는 다른 더 큰 질병이 찾아올 수 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건강한 성인들은 감기 증상을 겪어도 보통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나 60대 이상 노인들의 경우에는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특히 환절기에 독감이나 감기에 걸렸을 시 주의해야 하는 점은 독감 바이러스의 경우, 폐에 침범해 폐 점막을 손상시키고 여기에 2차적으로 세균이 침범하며 폐렴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노약자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들은 호흡기 증상 보다는 미열과 함께 전신쇠약감이나 식욕저하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 간과하기 쉽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에 따라 환절기 폐렴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에도 더욱 주의해야 하며 더불어 65살 이상의 노인과 심장병, 폐질환 등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폐렴 예방 접종을 꼭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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