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추락 경고, 버스만한 파편이 지구로… 피해 가능성은?
인공위성 추락 경고, 버스만한 파편이 지구로… 피해 가능성은?
  • 승인 2011.09.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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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마치고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게 될 UARS ⓒ NASA

[SSTV l 이금준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인공위성 추락 위험성을 경고했다.

NASA는 20일(현지시각) 6.5톤 규모의 초고층대기관측위성(Upper Atmosphere Research Satellite, 이하 UARS)의 대기권 진입 소식과 함께 인공위성 추락 위험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공위성 추락 경고를 발생시킨 UARS는 버스만한 크기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23일을 전후해 대기권으로 진입한다. NASA 측은 인공위성의 파편이 추락하는 지점이 어디가 될지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NASA는 인공위성 추락을 경고했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UARS의 파편이 지면에 떨어질 확률은 약 3200분의1 정도로 극히 낮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인공위성 파편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UARS는 지난 1991년 발사됐으며 지난 2005년까지 오존층과 성층권 등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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