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연봉 공개, “삼성전자 등기임원 연봉 59억 9천”
100대 기업 연봉 공개, “삼성전자 등기임원 연봉 59억 9천”
  • 승인 2011.09.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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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NCC,삼성,현대,기아 홈페이지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국내 100대 기업의 연봉이 공개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19일 제출한 국정감사에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을 제외한 1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여천 NCC로 그 금액이 8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천 NCC는 석유화학기업으로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 역시 19.5년을 기록, 상위 100대 기업 중 가장 긴 근속연수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여천 NCC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으며 직원 평균 연봉은 86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기아자동차로 8200만원, 현대자동차가 8,000만원, 삼성 엔지니어링이 7,900만원으로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그 뿐만 아니라 현대로템이 7400만원으로 뒤따랐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 호남석유화학, 한화케미칼이 모두 7300만원, 대우조선해양과 현대건설, 삼성SDS는 71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임원(등기임원)의 경우 삼성전자가 59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SDI는 30억3,100만원, CJ제일제당이 29억9,900만원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자료에서 언급하는 임원은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법률상 등기임원을 의미하며 등기임원은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등 다양한 직급의 통상적 임원(비등기임원)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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