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날씨,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보름달 못 본다”
추석 연휴 날씨,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보름달 못 본다”
  • 승인 2011.09.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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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날씨 예보 ⓒ 기상청 영상

[SSTV l 신영은 기자] 추석 연휴에는 비가오거나 흐린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꿀랍(KULAP)’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인 11일~12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어 추석 연휴 이후인 13일~16일인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12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꿀랍은 7일 낮 12시경 일본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9일 12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이다. 태풍 꿀랍은 11일 목포 서쪽 약 120km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추석 연휴 날씨에 대해 “태풍의 이동경로와 세기에 따라 날씨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니 추석 귀성길에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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