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폐쇄 통보 대학 발표, '명신대-성화대학' 사실상 폐쇄
학교폐쇄 통보 대학 발표, '명신대-성화대학' 사실상 폐쇄
  • 승인 2011.09.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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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

[SSTV l 신영은 기자] 정부가 시정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시 학교를 폐쇄하겠다고 2개 대학에 통보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일 최근 무더기 비리, 부실이 드러난 명신대(4년제)와 성화대학(전문대)에 대해 종합감사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와 함께 명신대는 오는 27일까지 성화대는 내달 1일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학교 폐쇄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했다.

시정 통보를 받은 두 대학은 시정요구를 단기간에 이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져 학교 폐쇄, 퇴출 절차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통보를 받은 두 대학은 오는 11월이나 12월에 학교 폐쇄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년 상반기에 폐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입 수험생은 학교 폐쇄 통보 대학을 사전에 알아두고 8일부터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할 때 이들 대학에 지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두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 폐쇄 통보로 인해 인근 지역 대학에 정원외로 편입하게 된다.

한편, 학교 폐쇄 통보를 받은 두 대학이 폐쇄되면 200년 광주예술대 ,2008년 아시아대에 이어 퇴출 대학이 모두 4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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