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흑점 폭발, 3단계 ‘주의’ 경보…‘전파교란’ 우려
태양흑점 폭발, 3단계 ‘주의’ 경보…‘전파교란’ 우려
  • 승인 2011.09.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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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혹점 폭발 ⓒ YTN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태양흑점이 또 폭발해 전파교란 등이 우려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7일 “이날 오전 7시 20분경 태양흑점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흑점 폭발은 가장 강력한 X2급으로 알려졌다. 태양흑점 폭발은 지난 8월 6일에 이어 한 달여 만으로 올 들어 4번째다.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지구를 향해 발생했으며 태평양 상공에서 약 10분 동안 태양 X레이 방출이 일어났다. 아직은 지자기 교란이나 전리층 이상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파교란이나 인공위성 운영 장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전파연구소는 태양활동에 따른 경보 기준 발령 기준을 ‘일반-관심-주의-심각-경계’ 등 5등급으로 분류하는데 이날 태양흑점 폭발 규모는 3단계인 ‘주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태양흑점 폭발의 여파는 2~3일 후에 나타나게 된다.

한편, 최근 태양활동이 극대화되는 주기(12년)로 접어들면서 오는 2013년까지 태양흑점의 추가 폭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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