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손흥민 언급…“월드 클래스 선수에게 무슨 일이?”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손흥민 언급…“월드 클래스 선수에게 무슨 일이?”
  • 승인 2023.02.1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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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토트넘 트위터
손흥민 / 사진=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AC밀란에 0-1로 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영국 현지 매체는 위협적이었던 손흥민의 킥 감각은 인정하면서도 경기력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은 끔찍했다”며 “월드 클래스 선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HITC’는 “손흥민이 제 모습을 찾을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오하라의 말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한 매체는 “아마 손흥민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일 것이다. 상대가 두려워하던 그의 드리블 능력은 과거 일이 된 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