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도시, 호주 멜버른 ‘1위’… 서울은 ‘50위권 밖’
살기 좋은 도시, 호주 멜버른 ‘1위’… 서울은 ‘50위권 밖’
  • 승인 2011.08.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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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 호주 관광청

[SSTV l 이금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호주의 멜버른이 선정됐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계열의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트유니트(EIU)’는 30일(현지 시각)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호주의 멜버른이 100점 만점에 97.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멜버른은 2002년 이후 9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오스트리아 빈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 10여 년간 1위를 지켜온 온 캐나다 밴쿠버는 0.2점 차이로 3위로 밀려났다.

조사담당자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멜버른이 선정된 것과 관련 “호주의 경우 인구밀도가 낮고 상대적으로 범죄 발생률도 낮다. 따라서 계속해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 안에 호주는 1위 멜버른을 비롯 시드니, 퍼스, 애들레이드 등이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캐나다 또한 토론토와 캘거리를 상위권에 포진시켰다.

한편, 서울은 85.9점을 얻어 58위에 올랐고 일본 도쿄가 18위, 런던과 뉴욕은 각각 53위와 5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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