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식인상어 등장, 해수욕객 덮쳐… ‘공포감 확산’
연해주 식인상어 등장, 해수욕객 덮쳐… ‘공포감 확산’
  • 승인 2011.08.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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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 출몰한 상어 ⓒ SBS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러시아 연해주 인근 지역에 식인상어가 등장해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의 27일(현지시각) 자 보도를 통해 “연해주 인근의 해수욕객이 식인 상어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앞서 이달 중순 같은 지역에서 두 차례 식인상어의 공격이 있었다.

이와 관련 비상사태부는 해수욕 금지 조치를 재발령하고 경찰과 구조대가 감시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 매체들에 “모든 해안가 해수욕장에 각 2대의 순찰정이 배치돼 해안 인근 바다를 따라 감시활동을 펼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해주 인근 지역에는 식인상어의 등장으로 인해 해수욕 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는 지난 26일 해제됐다. 즉 해제 하루 만에 연해주 식인상어로 인한 인명 사고가 다시 발생한 것. 현재 정부특은 상어 수색 및 포획작업에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해주 식인상어를 잡는 사람에게 마리당 10만 루블(약 370만 원)의 포상금이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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