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 서지훈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

[SSTV l 황예린 기자] 프로게이머 서지훈(26)이 오는 9월 결혼한다.

서지훈은 오는 9월 24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7년간 교제해 온 동갑내기 여자친구 오지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오지은 씨는 일본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서지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자신의 옆을 지켜준 친구이며 결혼 후 섬기는 마음으로 잘해주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두사람은 현재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결혼 후 서울 성수동 근처에서 신혼 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결혼식의 사회는 서지훈의 오랜 친구이자 전 프로게이머 박신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박태민(현 온게임넷 해설)이 부른다.

한편 서지훈은 2002년 프로게이머로 데뷔, 현재 CJ엔투스에서 플레잉 코치 역할을 맡고 있다. 데뷔 1년만에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지훈은 ‘퍼펙트테란’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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