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 데뷔골, “앞으로도 많은 득점 위해 최선 다하겠다”
셀틱 오현규 데뷔골, “앞으로도 많은 득점 위해 최선 다하겠다”
  • 승인 2023.0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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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 셀틱 인스타그램
오현규 / 셀틱 인스타그램

 

오현규(22, 셀틱)가 교체 출전 4경기 만에 유럽 무대 데뷔 골을 터트렸다.

12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셀틱은 이날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 2022-2023시즌 스코티시컵 5라운드(16강) 맞대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현규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뒤 골까지 만들어냈다.

오현규는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5분 동료 슈팅이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빠르게 쇄도해 발을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그는 동료와 함께 코너 플래그 근처로 가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로써 오현규는 셀틱 이적 이후 4경기 만에 데뷔 골을 뽑아냈다.

오현규는 경기 후 "여러분이 보내주는 응원에 감사드린다. 팬들과 감독님, 그리고 모든 팀 동료와 스태프 덕분에 이 골을 넣을 수 있었다"라고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이 득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