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업률, 3.6% 상승… 울산 ‘최고’ - 전북 ‘최저’
대졸 취업률, 3.6% 상승… 울산 ‘최고’ - 전북 ‘최저’
  • 승인 2011.08.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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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현황 ⓒ 교육과학기술부 제공

[SSTV l 이금준 기자] 대졸 취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재학생 충원현황, 졸업생 취업현황, 결산현황 등 35개 항목을 공시, 아울러 4년제 일반대학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대졸자의 취업률은 58.6%로 55.0%를 기록했던 전년도 보다 3.6% 증가했다. 교과부는 “취업률이 대학재정지원사업 등의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됨에 따라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졸업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의 조사 결과 대졸 남성의 취업률이 62.2%로 나타나 55.1%에 그친 여성보다 7.1% 높았다으며 전문대학 취업률(60.7%)이 4년제 대학 취업률(54.5%)보다 6.2%p 높게 나타났다.

학교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58.6%, 비수도권 58.7%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0.1%p 차이를 나타냈다. 아울러 16개 시도별 비교에서는 울산지역이 제일 높은 65.8%의 대졸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전북지역이 55.5%로 최하위로 드러났다.

한편, 취업통계조사 결과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학 진학의 주요 정보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교과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대학재정지원사업 주요지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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