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5.8 지진 발생…주민대피,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워싱턴D.C 5.8 지진 발생…주민대피,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 승인 2011.08.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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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인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 , 미국지질조사국(USGS)

[SSTV l 신영은 기자] 미국 워싱턴 D.C일대에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이날 오전 2시 51분경 워싱턴 D.C에서 서남쪽으로 135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앞서 워싱턴 D.C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를 5.9로 계측했으나 곧 5.8로 수정했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워싱턴D.C 5.8 지진은 1897년 이후 버지니아 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워싱턴D.C 5.8 지진은 버지니아주를 비롯해 워싱턴 D.C, 로드아일랜드주, 뉴욕시 등에서 감지됐으며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감지됐다.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아울러 미국 국방부와 의회, 뉴욕시청, 법원 등이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뉴욕 존.F.케네디공항과 뉴저지 뉴어크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일부 지연됐다.

한편, 워싱턴D.C 5.8 지진의 정확한 피해는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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