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테스트, 인기몰이… “어디 보자. 나도 허세가 있나?”
중2병 테스트, 인기몰이… “어디 보자. 나도 허세가 있나?”
  • 승인 2011.08.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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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최근 온라인 상에서 중2병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테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으로 신조어 ‘중2병’이 급속하게 퍼져 나가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중2병’은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서 부르는 말로 일본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초에 중학교 2학년 나이에 있을 법한 행동을 의미했던 ‘중2병’은 한국으로 건너온 뒤 ‘허세’나 ‘무개념’ 등 비하하는 의미로 변질됐으며 온라인 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단어가 됐다.

바로 이 ‘중2병’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도 등장했다. ‘중2병’ 테스트에 따르면 약 20개의 문항 중 절반이 넘게 해당하는 사람부터 ‘중2병’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15개 이상이라면 남에게 민폐를 많이 끼치는 사람, 20개 이상이면 상담이 필요하다고.

이 ‘중2병’ 테스트에는 ‘나는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상당히 오글거리는 멘트를 많이 적어 놓는다’, ‘파멸, 광기, 피 등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멘트를 거리낌 없이 내뱉는다’ 등의 문항이 적혀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2병’에 대해 혼자 있기 보다는 야외활동이나 친구를 통해 소통의 물꼬를 트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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