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논란, ‘허세 가득’ 신조어… “나님이 최고임”
중2병 논란, ‘허세 가득’ 신조어… “나님이 최고임”
  • 승인 2011.08.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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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논란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신조어 ‘중2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으로 신조어 ‘중2병’이 급속하게 퍼져 나가며 논란을 낳았다. 위키백과는 ‘중2병’을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서 부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중2병’은 일본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학교 2학년 나이에 있을 법한 행동을 의미했던 ‘중2병’은 한국으로 건너온 뒤 ‘허세’나 ‘무개념’ 등 비하하는 의미로 변질돼 논란을 낳고 있다.

한 언론매체의 진단에 따르면 ‘중2병’은 자아 형성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며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타인의 평가에 쉽게 흔들린다. 특히 ‘중2병’은 자신은 다른 사람과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왜곡된 자아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2병’ 논란에 대해 혼자 있기 보다는 야외활동이나 친구를 통해 소통의 물꼬를 트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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