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 육군 검거, ‘여자친구’ 신고로 덜미 잡혀
탈영 육군 검거, ‘여자친구’ 신고로 덜미 잡혀
  • 승인 2011.08.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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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 육군 검거(기사 무관) ⓒ 네이버블로그 hansomehun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지난 18일 탈영해 수배 중이던 육군 신모 하사가 검거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2일 국방부 육군수사단이 군무이탈(탈영)로 수배한 신모 하사를 검거해 육군53사단 헌병대에 넘겼다고 밝혔다.

신 하사는 22일 새벽 0시30분께 부산 중구 중앙동 외환은행 앞에서 렌터카를 몰고 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탈영한 육군 신 하사는 21일 오후 11시55분께 여자친구를 렌터카에 태우고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면서 자살을 하려 했고 이에 여자친구가 지인에게 “탈영한 신 하사가 죽으려고 한다”며 도움을 요청해 검거됐다.

육군모사단에서 탈영한 신 하사가 부산을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요 길목에 경력을 배치, 도주로를 차단하고 약 200m가량을 추격한 끝에 신 하사를 검거했다.

한편 군 당국은 신 하사를 상대로 군무이탈을 한 경위와 행적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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