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장소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비용 최소 1억원?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장소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비용 최소 1억원?
  • 승인 2023.02.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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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 사진=이다인 인스타그램
이다인 / 사진=이다인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백년가약 장소로 낙점한 서울 삼성동의 특급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도 관심이 모인다.

9일 뉴스1은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다인은 4월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랜드볼룸은 서울 특급 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식장으로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복수의 웨딩홀 예약 플랫폼에 게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이들의 예식 비용으로는 정가 기준 최소 1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최대 30명 수용이 가능한 '카네이션'을 제외하면 그랜드볼룸, 오키드(최대 220명), 로즈(최대 80명) 모두 대관료는 없다.

다만 그랜드볼룸의 경우 꽃 장식에만 1900만~2300만원이 들고 연출료(440만원)가 책정돼 있다.

양식 식대는 인당 12만5000~20만원이며 음‧주류는 당일 소모량에 따라 계산한다.

식대를 최소비용으로 잡아도 940명분이면 1억 원이 넘는다.

여기에 답례품 비용을 합치면 1억 원 중후반대까지 총비용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뷰티 디바이스, 향수, 위스키잔 등으로 구성된 100만원 상당의 결혼식 답례품을 준비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