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 기상청

[SSTV l 신영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9일 오후 2시 36분경 일본 혼슈 센다이지역의 후쿠시마현 남동쪽 126km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지진으로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연안에는 한때 50cm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후쿠시마의 지진으로 동북지방 뿐 아니라 도쿄와 홋카이도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며 일부 신칸센이 한동안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 2원자력발전소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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