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감소 올해 ‘최고’, “유치원생만 증가”
학생수 감소 올해 ‘최고’, “유치원생만 증가”
  • 승인 2011.08.19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수 감소 보도 ⓒ MBN 뉴스 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체 학생수가 올해 22만 명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7일 ‘2011 교육기본통계 조사’(4월 1일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수가 총 760만1544명으로 작년 대비 22만1338명(2.8%)이 줄어들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313만2477명으로 전년 대비 16만6617명(5.1%) 감소했으며 중학생은 191만572명으로 전년보다 6만4226명(3.3%), 고등학생은 194만3804명으로 전년 대비 1만8552명(0.9%) 줄었다. 단 유치원생은 전년보다 2만6447명(4.9%) 증가한 56만5034명으로 나타났다.

취학률은 초등학교 98.2%, 중학교 97.8%, 고등학교 92.8%이며 진학률은 초등학교 99.9%, 중학교 99.7%, 고등학교 72.5%를 각각 기록했다.

학교 수는 전년대비 124개 증가한 1만9974개로 집계됐으며 고등교육기관수는 특별법을 적용한 20개교를 포함해 434개교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대가 183개교, 교육대학 10개교, 산업대학 9개교, 대학원 41개교, 전문대 147개교, 기타 44개교 등이다. 학생 수는 373만5707명으로 작년 대비 9만1549명(2.5%) 늘었다.

한편 이번 ‘2011 교육기본통계 조사’에서는 교육통계조사 이래 가장 높은 학생 수 감소 비율을 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주된 요인으로 저출산에 따른 취학 적령인구의 감소를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