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2기 영식과 영숙, 마지막 데이트…“상대방이 맞춰주기만 원했던 듯”
‘나는 솔로’ 12기 영식과 영숙, 마지막 데이트…“상대방이 맞춰주기만 원했던 듯”
  • 승인 2023.02.0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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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 / 사진=SBS 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영숙 / 사진=SBS 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12기 영식과 영숙이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영식과 영숙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다 모여서 되게 다양한 직군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알아가게 돼서 너무 좋았고, 또 영식님도 알아가게 돼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영식은 “내가 왜 연애를 못 했는지를 이번 4박5일 동안 알았고, 이성에게 있어서 ‘난 이런 사람이야’ 고집했던 거다. 나의 변화 의지는 없이 상대방이 맞춰주기만을 원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후 영식은 인터뷰에서 “이제는 좀 더 상대방을 더 생각하면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여기 되게 연애 교육 프로그램 같다. 감사하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라고 전했다.

또 영숙도 “제가 몰랐던 제 부분을 한 가지라도 알아가고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저는 충분히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