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조민 응원…“부디 건승 하는 삶을 살길”
윤지오, 조민 응원…“부디 건승 하는 삶을 살길”
  • 승인 2023.02.0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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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고(故) 장자연 사건 관련 거짓 증언 및 후원금 사기 의혹이 제기된 배우 윤지오가 조민을 응원했다.

지난 8일 서울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윤지오는 지난 7일 조 씨가 4살 때인 1994년 촬영된 어릴 적 사진을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다.

그는 “권력을 지닌 사람들은 그들의 욕심과 탐욕으로 진실을 부수고 개인의 삶을 무너지게 하려는 걸 깨어있는 시민 분들은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벌어지는 일을 그저 넋 놓고 바라본 저로서는 너무나 죄송스럽고, 연대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리라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론화를 결심하고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예상을 벗어나 제 삶과 가족을 무너뜨리고 거짓을 진실처럼 보도하는 언론은 정말이지 악마 그 자체였다”고 강조했다.

또 “그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조민님도, 가족 분들도 살 수 있길 기도하고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도우려 하는 분들을 알아 달라”며 “부디 건승 하는 삶을 살길 그 누구보다 응원하고 기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앞으로 숨지 않고 당당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