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서하준, 6살차 미모의 여동생 공개 "남보다 못했지만 지금 내 버팀목"
'신랑수업' 서하준, 6살차 미모의 여동생 공개 "남보다 못했지만 지금 내 버팀목"
  • 승인 2023.02.0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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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배우 서하준이 미모의 여동생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서하준이 의문의 여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하준은 딸기 상자를 들고 어디론가 향했고 그곳에는 한 여자가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서하준은 "내가 든든하게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 같은 사람"이라며 "6살 나이차 나는 여동생이다. 나이차도 많이 나고, 공감도 안 되고, 나를 무서워했는데 사실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함께 왔다갔다 하면서 얘기를 많이 했다. 내가 어릴 때 생각했던 그 동생이 아니더라. 많이 컸다. 그래서 지금은 정말 친해졌다"고 말했다.

서하준은 동생과 함께 '신랑수업' 입학서류를 함께 썼다. 동생은 "내 장점이 뭐냐"는 오빠의 물음에 한참을 고민하더니 "눈썹이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운전도 잘 한다"고 말했다. 서하준은 "활동적이고 섬세하다. 괜찮네"라고 말했지만 동생은 쉽게 인정하지 못하며 찐남매 면모를 드러냈다.

동생은 "단점은 너무 많다"며 "성격이 불 같고 편식을 해서 입이 짧다. 오빠 반찬 투정 좀 하지 마라. 엄마가 미역국을 한 냄비 끓여놔도 안 먹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하준은 "주는대로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예전에 하준이와 드라마를 찍었는데 허언증이 있었다"고 농담했다.

서하준과 동생은 어마어마한 양의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서하준은 "동생은 식욕이 엄청나다. 거의 학대 수준이다. 먹어도 잘 안 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서하준은 무식욕자였다. 그는 "주변에서 서쪽이라고 불린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은 "오빠가 '신랑수업'에 나온다고 했을 때 왜 나오나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물었다. 서하준은 "시간이 흐룰수록 내가 비혼주의자가 될 것 같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동기부여가 돼야할 것 같았다. 누군가를 만나는 게 현실이 돼야하는데 이상이 되니까 그걸 바꿔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