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80대 나이 뜨거운 야구 사랑...‘유 퀴즈’ 출격
김성근 감독, 80대 나이 뜨거운 야구 사랑...‘유 퀴즈’ 출격
  • 승인 2023.02.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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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이 아닌가’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8일, 수)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80회에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3D 모델러 장정민, 야구감독 김성근 자기님이 출연한다. 이들은 로봇의 신, CG의 신, 야구의 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값진 결과물들에 관해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 야구계의 거목, 시대의 명장인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대화를 이어간다. 1959년 고국 땅을 처음 밟았던 17세 소년 김성근의 결심부터 한국 프로야구 2646경기 출장해 통산 1384승을 거둔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산증인으로서 걸어온 길을 모두 털어놓으며 탄성을 자아낸다.

야구는 내 ‘심장’이라는 자기님의 소신 있는 야구 철학과 의외의 징크스 에피소드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혹독한 훈련과 냉정한 면모를 선보이며 ‘비정한 승부사’라는 별명을 지닌 자기님의 선수들을 향한 속마음, 십여 년 전 함께 광고를 찍으며 건넸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운명이 바뀐 야구선수의 사연은 현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1942년생인 김성근 감독의 나이는 올해 80세. 최근에는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제자 이승엽 감독과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