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모친 "이다인, 아들 든든하게 지원해 줘 감동" 결혼반대설 일축한 애정표현
이승기 모친 "이다인, 아들 든든하게 지원해 줘 감동" 결혼반대설 일축한 애정표현
  • 승인 2023.02.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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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이다인SNS
사진=이승기, 이다인SNS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연인 이다인(31)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승기 모친의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이승기 모친은 매체 뉴스1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다인을 "최고의 며느리"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다인의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했다", "항상 살갑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이 예쁘다", "아들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모습,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라며 예비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개인 채널 영상을 통해 이다인의 모친인 견미리의 환대와 달리, 이승기의 부모가 이다인과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승기가 이다인과 만남을 인정한 후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며 "이승기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까지 이승기를 걱정해 완곡히 반대했다고 한다"면서 초창기 이승기 집안에서 그녀를 반대했지만 이승기의 고집과 사랑을 꺾지 못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 모친의 애정이 인터뷰에서 묻어나는 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다인은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7일 결혼식 일정을 발표하면서 2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