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 이다인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8일 스포티비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다인은 지난 7일 스포티비뉴스와 나눈 통화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다인은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며 "많은 분들이 진짜 많이 축하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이다인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것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이승기는 최근 이다인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이다인으로부터 결혼을 승낙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다인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에도 캐스팅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