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신성, 최약체 지목→금의환향…윤일상 "무대 중 가장 좋아"
'불타는 트롯맨' 신성, 최약체 지목→금의환향…윤일상 "무대 중 가장 좋아"
  • 승인 2023.02.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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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신성이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3차 2라운드 최약체전이 이어졌다. 

이날 1라운드 5위를 한 뽕발라팀의 최약체로 신성이 등장했다. 설운도는 "말도 안 된다. 의도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도경완은 신성이 최약체로 선정된 이유로 "앞선 경연에서 역대급 무대들만 보여줘서 더 이상 본인을 뛰어 넘는 역대급 무대가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성은 "예선 때부터 계속 지목을 당해왔는데 아직도 무서움을 모르는 것 같다. 두고 봐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신성은 신성이었다. 그는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곡해 완벽한 가창력과 빼어난 감정 표현으로 감탄나오는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를 본 신유는 "매번 비슷하거나 똑같으면 지겨울만도 한데 신성 씨는 지겹지 않다"고 극찬했다. 윤일상도 "음정, 감정 표현, 2절에서 불륨 조절하는 거 봤냐"며 "지금까지 신성 씨 무대 중에 가장 좋았다"고 극찬했다.

신성은 연예인 대표단 118점, 국민대표단 175점, 총점 293점으로 본선 3차 2라운드 최약체전 2위에 등극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