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4월 7일 결혼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부부로 남은 생 함께"
이승기♥이다인, 4월 7일 결혼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부부로 남은 생 함께"
  • 승인 2023.02.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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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이다인SNS
사진=이승기, 이다인SNS
사진=이승기SNS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인 이다인과 결혼한다.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올 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며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어 이승기는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인 이다인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인정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다인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친동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