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1주년을 기념해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출격한 가운데, 이찬원이 펭수의 트로트 실력을 극찬한다.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방영 1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셀럽 펭귄,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자연의 세계'를 주제로 한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편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랜선 여행을 펭수가 함께할 전망이다.

녹화 당일 펭수의 등장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MC 전현무는 녹화 전 인증샷을 남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펭수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시간에 '요들송을 배우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에 펭수가 그동안 숨겨두었던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6일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조합 찬성이요~ 펭수의 큰 그림, 이찬원과 트로트 듀엣?!' 선공개 영상이 공개에서 펭수의 가창력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이날 박성호의 '헤이리 처녀'를 선보인 펭수는 박수 갈채를 받았고, 이찬원은 "펭수를 보면서 느낀 게 있다. 트로트를 불러도 잘 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펭수는 "제가 사실은 스승님이 계신다. 바로 장윤정"이라고 말해 이찬원을 놀라게 하기도.

그러면서 김연자의 '수은등' 한 소절을 꺾기로 선보였고, 이찬원이 "미스터트롯3 하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펭수가 "제가 왜 이노래를 불렀는지 아시냐. 찬원 선배님, 나중에 저랑 듀엣 한 번 하시죠"라고 듀엣을 제안했고, 이찬원이 "저는 영광이죠"라고 화답해 특급 콜라보를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에서는 신비한 자연의 세계로 떠난다. 호주 톡(TALK)파원은 호주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멜버른에서 한국인 필수 코스인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 호시어 레인을 둘러본다. 주인공들의 첫 만남 장소인 이곳에서 뜻밖의 소지섭(?)이 등장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펭수의 친구를 찾아 펭귄 서식지가 있는 '필립 아일랜드'로 향한다. 가장 작은 펭귄, 일명 요정 펭귄으로도 불리는 리틀 펭귄이 떼 지어 행렬을 이루는 '펭귄 퍼레이드'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한 말레이시아 톡파원은 천혜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를 찾아간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섬인 가야섬의 수상 가옥 마을, 코타키나발루의 자연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코콜힐 엘프, 멈바꿋에서 만나는 코타키나발루의 명물 '반딧불이 투어'가 감탄을 자아낼 전망.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