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세 번째 도전 '그래미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불발...'올해의 앨범' 남았다
방탄소년단 세 번째 도전 '그래미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불발...'올해의 앨범' 남았다
  • 승인 2023.0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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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이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6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의 시상식에 콜드플레이와 함께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는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에게 돌아갔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은 '프루프(Proof)' 앨범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 후보가 됐으나 테일러 영광을 스위프트에게 내줬다.

하지만 ‘마이 유니버스’가 실린 콜드플레이의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이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피처링 아티스트 방탄소년단도 해당 부문 후보가 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도전한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아직까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