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172회 예고편에는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관련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유재석이 자녀의 유명 사립 중학교 입학을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모 아파트 45평으로 이사해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 소문이 퍼졌다.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유재석의 집 앞에서 녹화를 시작했고, 유재석은 "커뮤니티에서 내가 또 무슨 이사를 해 떡을 돌렸다고 그러더라"고 소문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단호한 말투로 "아니다"라고 했다.
이후 미션 도중 한강뷰를 바라보던 유재석은 “이런 뷰 맛집이 있어 여기?”라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사 안 갔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재석의 해명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누군가 집값을 띄우기 위해 일부러 이 같은 소문을 유포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을 부동산 카페에 올린 누리꾼은 "처음 출처가 사교육 카페였다. 부동산 이야기를 하는 곳이 아니다"라면서도 "등기부 등본 떼 본 것도 아닌데 (유포한) 제 잘못"이라며 원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